(사진=JTBC)
(사진=JTBC)

아바타를 통한 내면의 진정한 사랑 찾기 대작전이 펼쳐진다.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러브in’에서는 아바타를 통해 데이트하며 ‘내면’의 진정한 사랑을 찾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싱글남녀 8인은 외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서로의 내면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신개념 소개팅에 참여한다. 처음 며칠간은 서로를 보지 못한 채 자신의 외면을 대신할 아바타를 골라 지령을 내리고,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끼리의 만남을 통해 상대와 감정을 교류하며 데이트하게 된다. 이후 가상공간에서 벗어나 서로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데, 정체를 공개한 후에도 내면의 감정이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바타들의 첫 만남이 공개된다. 청순한 아바타부터 강렬하고 이국적인 비주얼의 아바타까지, 특색있는 아바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여성들의 첫인상 투표로 이루어지는 첫 번째 데이트부터, 모든 이성을 만나볼 수 있는 릴레이 데이트 현장이 펼쳐진다. 출연진은 아바타를 통한 만남이었음에도 서로의 말과 행동에 설레는 감정을 느끼고, 상대방의 실제 모습을 궁금해하며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의사부터 현직 프로골퍼, 세계 미남대회 1위 출신 사업가 등 다양한 스펙의 인물들이 소개팅에 참여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직업 외에도 이색적인 취미를 공개하며, 앞으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러브in’은 23일 밤 10시 30분에 JTBC 에서 첫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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