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 시기 질투 해"
"잘 된 사람 도움 받은 적 없어"
"잘 된 사람 도움 받은 적 없어"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과의 갈등을 고백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 '※돌발상황※점사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흘린 가수 미나'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정호근은 "제가 미나 씨의 사주를 받아 보고 생각한 점은 '이 사람은 굉장히 강하다'였다"고 말했다. 미나는 "맞다. 내면에는 강하고 강인한 면이 있다"고 공감했다.
정호근은 "근데 본인 자신의 생활이나 여건을 생각해 보면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모든 것에 심혈을 기울여 바쳤건만 나한테 돌아오는 건 하나도 없어 보인다. 너무 감성적인 사람들은 '어떡해' 이럴 텐데 미나 씨는 그럼 어떻게 살아야 하지 이런 생각을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호근은 "미나 씨 집안에도 나 같은(무당) 팔자가 있네"라고 질문했다. 미나는 "있다고 들었다. 얼마 전에 알았다. 외할머니가 이 일을 하셨다고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얼굴을 뵌 적은 없다"고 말했다.
미나는 자신의 상처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주변 사람들한테 시기 질투받았다. 스타일 때문에 학교 다닐 때는 여자애들이 날 싫어했다. 데뷔해서도 댓글 같은..."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미나는 "난 좀 긍정적으로 내가 나중에 좋은 모습 보여주면 '(상황이) 좋게 바뀌겠지' 이러면서 항상 열심히 살았다. 잘 된 사람 옆에서 도움을 받지 않는다. 특히, 남자 도움을 받은 적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미나는 또 남편 류필립과의 갈등도 있다고 전했다. 미나는 "남편과의 불협화음이 좀 있었다. 지금은 남편이 바빠져서 좀 덜한데 내가 잔소리를 좀 한다"고 했다.
류필립과 17살 차이가 난다는 미나. 그는 연하 남편에 대해 "좋긴 좋은데 가끔 기대고 싶을 때 기대기 어렵고 잔소리 때문에 싸우게 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미나는 중국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미나는 "중국에서 나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공연을 하면 3만, 4만 명이 내 노래 멜로디를 따라 부른다. 지금은 유튜브로 한국 가수들을 보니까. 그리고 세대도 바뀌니까 '나는 지난 물'이라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 '※돌발상황※점사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흘린 가수 미나'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정호근은 "제가 미나 씨의 사주를 받아 보고 생각한 점은 '이 사람은 굉장히 강하다'였다"고 말했다. 미나는 "맞다. 내면에는 강하고 강인한 면이 있다"고 공감했다.
정호근은 "근데 본인 자신의 생활이나 여건을 생각해 보면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모든 것에 심혈을 기울여 바쳤건만 나한테 돌아오는 건 하나도 없어 보인다. 너무 감성적인 사람들은 '어떡해' 이럴 텐데 미나 씨는 그럼 어떻게 살아야 하지 이런 생각을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호근은 "미나 씨 집안에도 나 같은(무당) 팔자가 있네"라고 질문했다. 미나는 "있다고 들었다. 얼마 전에 알았다. 외할머니가 이 일을 하셨다고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얼굴을 뵌 적은 없다"고 말했다.
미나는 자신의 상처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주변 사람들한테 시기 질투받았다. 스타일 때문에 학교 다닐 때는 여자애들이 날 싫어했다. 데뷔해서도 댓글 같은..."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미나는 "난 좀 긍정적으로 내가 나중에 좋은 모습 보여주면 '(상황이) 좋게 바뀌겠지' 이러면서 항상 열심히 살았다. 잘 된 사람 옆에서 도움을 받지 않는다. 특히, 남자 도움을 받은 적은 없다"고 이야기했다.
미나는 또 남편 류필립과의 갈등도 있다고 전했다. 미나는 "남편과의 불협화음이 좀 있었다. 지금은 남편이 바빠져서 좀 덜한데 내가 잔소리를 좀 한다"고 했다.
류필립과 17살 차이가 난다는 미나. 그는 연하 남편에 대해 "좋긴 좋은데 가끔 기대고 싶을 때 기대기 어렵고 잔소리 때문에 싸우게 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미나는 중국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미나는 "중국에서 나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공연을 하면 3만, 4만 명이 내 노래 멜로디를 따라 부른다. 지금은 유튜브로 한국 가수들을 보니까. 그리고 세대도 바뀌니까 '나는 지난 물'이라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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