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박원숙이 기억에 남는 동료로 임현석을 꼽았다.

10일 밤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연규진과 사선녀들이 옛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이날 사선녀들은 연규진의 메밀 투어 코스로 메밀꽃밭에서 옛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보며 동료들의 안부를 궁금해했다.


김청은 "어디서 이 사진을 구해온거야?"라고 물었고 이에 박원숙은 "예전에 여의도에 사진관 있는데 거기 사장님이 연락이 와서 (사진을) 주셨다"라고 말했고 혜은이는 "아직도 있어? 그 사진관이?"라며 놀라워했다.


사진 중에는 혜은이의 배우 시절 사진도 있었고 이를 본 박원숙은 "슬립보다 네 팔이 더 가늘다"라며 혜은이의 아리따웠던 시절의 사진에 감탄했다. 이어 김청이 박원숙에게 "동료들 중 누가 가장 생각나냐?"라고 묻자, 박원숙은 "임현식 밖에 생각이 안나"라며 "결혼 생활 내 남편보다 더 많이 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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