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노트' 드림캐처 유현이 위자보드 실험이 성공할까봐 걱정했다.
7일 방송된 tvN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에서는 걸그룹 드림캐쳐가 죽음의 속삭임 '위자보드' 실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폐공장을 들어간 드림캐처는 으스스한 분위기에 오싹함을 느꼈다. 이에 장도연은 "사실 저게 작업장인 줄 알면 그렇게 무섭지 않았을텐데. 거짓정보를 들어가지고"라며 안쓰러워했다.
유현은 "진짜 여기 분위기가 있다"라며 무서워했고 가현이 뭔가를 중얼거리자 "너 지금 기도하는 거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연은 위자보드의 주의사항으로 "절대 혼자 진행하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진행하기, 시작 전 촛불 켜기, 무슨 일이 있어도 포인터를 위자보드에서 떨어뜨리지 말아라, 포인터가 움직이지 않아도 손을 떼지 말고 봐야 한다"라고 찬찬히 멤버들에게 알려줬다.
이에 유현은 "이게 진짜 되면 어떻게 하지?"라며 불안해했고 이에 시연은 분위기를 잡으며 "기도부터 하자"라며 "악마와 악령이 틈타지 않도록 해주세요"라며 의식기도를 시작했다. 이를 본 장성규는 "저런 단어를 입에 올리는 것 자체가 끔찍하다"라며 경악했고 김범준 교수는 "일종의 의식 같은 것도 사람들이 집중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거겠죠?"라며 몰입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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