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나이 79세 '국민할배'
명랑 골프 유랑기
화제의 인물 김용건 등판
사진 제공=MBN ‘그랜파’
사진 제공=MBN ‘그랜파’
‘그랜파’가 오늘(6일) 베일을 벗는다.

MBN 골프 예능 ‘그랜파’는 국민할배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파일럿 방송 당시 평균 시청률 3%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그랜파’는 성원에 힘입어 정규 시즌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와 관련 ‘그랜파’ 제작진과 도경완이 파일럿 방송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 “평생 잊을 없을 거야!” 불가능한 야생 골프 도전!

평균 나이 79세의 ‘노장’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은 ‘그랜파’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첫 방송부터 태풍이 몰려오는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며 비바람과 사투를 벌이고, 연이어 야간 골프를 강행하는 등 ‘하드코어’ 체험을 자처하는 것. 이 과정에서 ‘그랜파’ 멤버들은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이기는커녕,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며 전의를 불태운다. 제작진은 “극한의 라운딩 외에도 프로 선수와의 대결, 홀인원 대결 등 40년 구력의 ‘그랜파’ 멤버들을 위한 다양한 미션이 기다리고 있다”며,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4인방의 남다른 골프 열정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 화제의 인물 김용건 출격! 풍성하고 다양한 게스트 플레이

정규 편성된 ‘그랜파’에서는 국민 할배들과 남다른 인연을 맺은 다양한 게스트들이 프로그램을 찾을 전망이다. 먼저 첫 번째 게스트로는 얼마 전 개인사로 큰 화제를 모았던 김용건이 출격한다. 가장 힘든 시기에 ‘그랜파’ 형님들의 위로로 큰 힘을 얻었다며, 고심 끝에 게스트 섭외를 수락한 김용건은 멤버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그간 자신이 처했던 상황과 심경을 담담히 고백하는가 하면, 최고령 ‘캐디’로 맹활약한다. 이후로도 ‘그랜파’와 골프로 대적할 만한 남녀노소의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하며, 프로그램에 흥미로운 변주를 안길 예정이다.

# 나이 먹고도 있어! 케미 폭발한야생 버라이어티

40년 세월이 녹아난 ‘그랜파’ 4인방의 케미스트리도 제대로 폭발한다. 각종 골프 게임 외에도 클레이 사격, 오프로드 버기카 운전 등 다양한 체험에 도전한 멤버들은 “나이 먹고도 할 수 있다, 평균 나이 79세의 노익장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냐”며 ‘야생 버라이어티’를 자처한다. 도경완은 “이순재 선생님의 스마트함, 박근형 선생님의 젠틀함, 백일섭 선생님의 친근함, 임하룡 선생님의 막내미가 그야말로 ‘최강의 조합’을 자랑한다”며, “첫 여행의 시작부터 녹록지 않은 상황들이 펼쳐지며 강렬한 몰입감을 유발한다. 어떠한 예능 멤버들에게도 뒤지지 않을 ‘그랜파’의 찐 케미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는 6일(오늘) 밤 9시 30분 첫 방송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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