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참시' 방송 화면.
사진=MBC '전참시' 방송 화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UDT 출신 화가 육준서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73회에서는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아이키와 육준서의 반전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육준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15kg 아령 2개를 넣은 가방을 메고 폭풍 턱걸이 운동에 나섰다. 이어 육준서는 무게 30kg의 가방을 메고 런닝머신 위를 전력 질주했다. UDT 출신다운 하드코어 아침 운동에 육준서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체력이 금방 약해진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스케일이 다른 아침 운동을 마친 육준서는 깜찍한 헤어밴드를 하고 눈썹 면도와 얼굴팩을 해 눈길을 끌었다. 국가대표급 아침 운동과 배우급 피부 케어를 끝낸 육준서는 피아노를 치며 아침부터 예술혼을 발휘했다. 그러다 느닷없이 리코더를 꺼내 불며 엉뚱한 모습을 과시하기도. 이에 매니저는 “육준서 작가는 알고 보면 굉장히 자상하고 귀엽다. 그런 모습을 나혼자 보기 너무 아까워 제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육준서는 아버지의 가구 공장으로 향했다. 육준서는 은퇴를 앞둔 아버지와 함께 협업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육준서는 닭뼈와 조개껍데기로 만든 조형물을, 아버지는 이 조형물을 넣을 보관함을 장인의 손길로 완성 시켰다. 또한 육준서의 아버지는 평소 도마를 좋아하는 MC 이영자를 위해 만든 코끼리 도마를 공개해 이영자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아이키는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학부모의 일상을 공개했다. 아이키는 초등학교 2학년인 딸 연우와 함께 등교룩 스타일링을 고민하는가 하면, 춤을 추며 등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키의 자연스러운 학부모 룩도 폭풍 공감을 유발했다. 또한 아이키는 “어른들에게 예의 없게 구는 것만은 절대 안 된다”라고 자신만의 교육 철학을 강조하기도.

결혼 9년 차인 아이키와 남편의 알콩달콩한 일상도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아이키는 남편이 출근 전 자신을 위해 준비한 한약과 쿠키, 메모를 보고 잇몸 미소를 지었다. 남편의 연애 시절 애칭은 쿠키, 아이키의 애칭은 크림이었다고. 아이키는 “남편과 대학교 4학년 때 소개팅으로 만났다. 처음에는 공대 출신 연구원이라고 해서 저랑 안 어울릴 것 같았는데 두 번째 만남 때 굉장히 힙하게 입고 나왔고, 취미도 스케이트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흥미로운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연애 시절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아이키의 본캐인 댄서의 일상도 공개됐다. 댄스 크루 '훅'의 리더인 아이키는 훅의 멤버 뤠이젼, 오드와 함께 숏폼 콘텐츠 촬영을 위해 은평구의 한 골목길로 향했다. 그곳에서 아이키와 훅 멤버들은 카이의 '음'(Mmmh) 노래에 맞춰 그루브한 댄스를 선보여 MC들의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이어 아이키는 11월 방송 예정인 MBC 예능 '방과후 설렘' 연습실을 찾았다. '방과후 설렘' 댄스 트레이너로 합류한 아이키는 연습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꼼꼼한 코칭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아이키는 날카로운 코칭이 필요한 순간에는 무서운 선생님의 모습까지 드러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매니저는 “선배님이 평소에는 다정다감한 언니 같은데 선생님일 때는 정말 엄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이키와 '방과후 설렘' 연습생들의 소름 끼치는 퍼포먼스가 공개돼 스튜디오에서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다. 격렬한 퍼포먼스에 아이키 역시 “사람들이 깜짝 놀라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을 정도.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3.5%로 같은 시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았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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