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집 그 오빠 (사진=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사진=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지석진, 김종민, 이이경이 최고의 호흡을 예고했다.

10월 4일 월요일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가 첫 방송된다. ‘떡볶이집 그 오빠’는 ‘추억에 진심인 오빠’지석진, ‘사연에 진심인 오빠’김종민, ‘떡볶이 맛에 진심인 오빠’이이경이 야심 차게 오픈한 떡볶이 가게에서 매콤 달달한 떡볶이와,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을 맛깔나게 담아내는 프로그램. ‘떡볶이’를 매개로 시청자의 추억 소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떡볶이집 그 오빠’는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 세 오빠의 신선한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 사람씩 봐도 재미있는 오빠들이 셋이나 모인 만큼 더 큰 재미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이다. 또한 세 오빠들의 티키타카와 케미스트리 또한 주요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에 첫 촬영 직후 세 오빠들에게 서로의 첫인상, 호흡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맏형 지석진은 “종민이와도, 이경이와도 방송에서 함께한 적이 있지만 이렇게 셋은 처음이라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그런데 실제로 촬영해보니 정말 호흡이 잘 맞았다. 순수한 종민이, 스마트한 이경이 둘 다 너무 사랑스러운 동생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떡볶이집을 운영하다 보면 할 일이 많은데 누구 하나 꾀부리는 사람 없이 열심히 했고, 캐릭터가 확실해서 녹화도 즐거웠다. 촬영날이 기다려질 정도로 케미가 좋다”라며 ‘떡볶이집 그 오빠’의 케미를 자랑했다.

케미에 자부심을 보이기는 김종민 역시 마찬가지였다. 김종민은 “원래 오래 알던 형이고, 동생이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형이고 동생이라 정말 잘 맞았던 것 같다. 그리고 서로서로 잘해줘서 많이 고마웠다. 서로의 인상도 그런 것 같다. 모난 사람이 한 명도 없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종민은 특유의 편안함과 유쾌함으로 세 오빠들의 케미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막둥이 이이경은 “서로의 역할을 따로 정하지 않아도 금방 자리를 잡아갔던 것 같습니다. 종민이 형의 깔끔한 덕분에 설거지가 필요하면 늘 종민이 형이 해줬고, 석진이 형의 손님 응대에 늘 감동하고 있다. 알고 있던 사이라 그런지, 첫 영업 때를 떠올리며 정말 친한 형-동생 셋이 창업을 하는 느낌이었다. 정말 든든했다”라며 형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세 오빠 모두 입을 모아 서로의 호흡과 케미를 자랑했다. 평소에도 친분이 있는 세 사람이 모인 만큼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제작진의 전언. 유쾌한 세 오빠가 환상의 호흡으로 만들어갈 ‘떡볶이집 그 오빠’의 첫 영업이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한편 ‘떡볶이집 그 오빠’는 10월 4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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