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에 작곡가 주영훈이 故유채영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1일 밤 8시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서는 `90년대 히트 메이커, 작곡가 주영훈 힛트쏭`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주영훈은 힛트쏭 7위로 故유채영의 '이모션'을 꼽았다. 김희철은 "리듬과 다르게 가사들이 정말 슬프다"라고 감상평을 말했고 김민아는 "이 곡이 주영훈씨 곡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이 노래의 시그니처인 '뿌이잉이이잉' 소리는 주영훈표 시그니쳐 효과를 톡톡히 누린 곡이였다. 주영훈은 이 노래 중간중간 자신이 넣은 코러스를 따라불렀고, 이에 김희철은 "본인 목소리에요?"라고 물었다.
주영훈은 쑥쓰러워하며 "당연하다"라며 " 故유채영과는 이전에 그룹 활동때부터 친한 동생이였다. 테크노 열풍으로 곡을 써달라고 부탁받아 작업한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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