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국가대표 5인방 등장
운동 많이한 유재석도 '굴욕'
110kg 정준하, '견제 1순위'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 하하, 신봉선이 럭비 국가대표 한건규, 정연식, 장성민, 장용흥, 최성덕 선수를 상대로 ‘오징어 게임’을 펼쳤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럭비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오징어 게임이 그려졌다.

이날 오징어 게임에 앞서 유재석은 국가대표 럭비 선수들을 상대로 공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고군분투 했다. 럭비 선수는 "공을 어떻게 잡든 빼앗겠다”고 선언했고 하하와 정준하는 "운동 많이 하잖아"라며 유재석을 응원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맥없이 공을 빼앗겼고 정준하가 뒤를 이어 도전에 나섰다. 110kg인 정준하는 럭비 선수가 당황할 정도로 악착같이 공을 지켰다. 럭비 선수는 “정준하가 힘도 세고 무게가 있으니까, 허리가 아프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후 복불복 물공 게임과 줄다리기 게임이 이어졌고, 양 팀은 몸개그를 선사하며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오징어 게임이 시작돼고, 멤버들이 선공격에 나섰다. 유재석은 게임의 룰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가운데 한건규는 "여기를 넘어가야 하냐? 밟아도 되냐?"라며 오징어 게임을 잘 모르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한건규, 정연식, 장성민, 장용흥, 최성덕 5명의 선수에 기가 죽은 미주는 "다들 크셔서 지나가지를 못 할 것 같다"라고 말했고, 유재석 또한 “핸디캡을 달라”며 “3분 만 선발해달라"고 요구했다.

게임이 시작되자 국대팀 정연식 선수와 ‘놀면 뭐하니’ 팀의 신봉선, 미주, 하하가 순식간에 탈락했다. 유재석은 장용홍 선수에게 번쩍 들려 탈락했고, 굴욕을 맛봤다.

한편 정준하는 "내가 만근추였던 애를 민 적이 있다”며 과거 ‘무한도전’의 길을 떠올리게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럭비팀은 "견제순위 1위가 정준하다"라고 그의 파워를 인정하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하지만 접전 끝에 럭비 국가대표팀이 1:3으로 최종 승리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