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최대 기록 경신
박군, 나올 때마다 신기록
또 트리플 배지 획득
박군, 나올 때마다 신기록
또 트리플 배지 획득
가수 박군이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 사상 최대 돌돔을 낚으며 '트리플 배지'를 얻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도시어부3'에서는 그룹 2PM의 우영, 가수 박군이 게스트로 등장해 경상남도 통영 돌돔 사냥에 나섰다. 박군은 13시간만에 51cm짜리 돌돔을 낚아 남다른 어복을 인정받았다.
이날 대결은 우영, 박군 팀으로 나눠졌다. 우영은 이덕화, 박진철 프로, 이태곤을 영입했다. 박군은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을 선택했다.
첫 돌돔의 주인공은 박진철 프로였다. 박 프로와 이경규의 낚싯줄이 엉키면서 이경규는 "내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선장님은 쌍돌돔의 주인이 박진철 프로라고 판정했고, 30cm 쌍돌돔은 박 프로에게 돌아갔다. 그는 "입질 오는 걸 끝까지 참았더니 두 마리가 올라왔다"고 밝혔다.
아쉬움을 삼킨 이경규는 32cm 돌돔을 낚았다. 그는 "나는 살았다. 배지 지켰다. 이제 아무 상관 없다"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에 팀원들은 아무도 축하해 주지 않아 또다시 폭소를 자아냈다.
이수근에 이어 박군이 35cm의 최대어를 잡고 환호했다. 이수근은 "우리가 이길 수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반면 입질이 없던 이태곤은 "왜 이렇게 안 잡히냐. 미치겠네"라며 분노했다. 그는 7시간만에 돌돔이 아닌 쏨뱅이를 잡고 더욱 분노를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도 돌돔을 잡으며 그를 놀리기 시작했다.
라이브 방송 종료 5분을 남기고 박군은 대어를 낚았다. 그가 5분간 대치 끝에 걷어올린 돌돔은 5짜였다. '도시어부3' 역사상 가장 큰 돌돔이었다. 낚시 시작 13시간 만에 얻은 쾌거다.
박군은 "내가 또 해냈다"며 기뻐했고, 이태곤과 박 프로는 그의 남다른 어복을 인정했다. 박군은 빅 원 배지와 최대어 배지, 트로피, 조각상을 모두 획득해 '도시어부'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그는 출연할 때마다 트리플 배지를 받아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박군은 "힘을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떤 이유는 이덕화 선배님, 이경규 선배님 그리고 모두의 도움 덕분입니다"고 밝혔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지난 23일 방송된 '도시어부3'에서는 그룹 2PM의 우영, 가수 박군이 게스트로 등장해 경상남도 통영 돌돔 사냥에 나섰다. 박군은 13시간만에 51cm짜리 돌돔을 낚아 남다른 어복을 인정받았다.
이날 대결은 우영, 박군 팀으로 나눠졌다. 우영은 이덕화, 박진철 프로, 이태곤을 영입했다. 박군은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을 선택했다.
첫 돌돔의 주인공은 박진철 프로였다. 박 프로와 이경규의 낚싯줄이 엉키면서 이경규는 "내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선장님은 쌍돌돔의 주인이 박진철 프로라고 판정했고, 30cm 쌍돌돔은 박 프로에게 돌아갔다. 그는 "입질 오는 걸 끝까지 참았더니 두 마리가 올라왔다"고 밝혔다.
아쉬움을 삼킨 이경규는 32cm 돌돔을 낚았다. 그는 "나는 살았다. 배지 지켰다. 이제 아무 상관 없다"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에 팀원들은 아무도 축하해 주지 않아 또다시 폭소를 자아냈다.
이수근에 이어 박군이 35cm의 최대어를 잡고 환호했다. 이수근은 "우리가 이길 수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반면 입질이 없던 이태곤은 "왜 이렇게 안 잡히냐. 미치겠네"라며 분노했다. 그는 7시간만에 돌돔이 아닌 쏨뱅이를 잡고 더욱 분노를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도 돌돔을 잡으며 그를 놀리기 시작했다.
라이브 방송 종료 5분을 남기고 박군은 대어를 낚았다. 그가 5분간 대치 끝에 걷어올린 돌돔은 5짜였다. '도시어부3' 역사상 가장 큰 돌돔이었다. 낚시 시작 13시간 만에 얻은 쾌거다.
박군은 "내가 또 해냈다"며 기뻐했고, 이태곤과 박 프로는 그의 남다른 어복을 인정했다. 박군은 빅 원 배지와 최대어 배지, 트로피, 조각상을 모두 획득해 '도시어부'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그는 출연할 때마다 트리플 배지를 받아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박군은 "힘을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떤 이유는 이덕화 선배님, 이경규 선배님 그리고 모두의 도움 덕분입니다"고 밝혔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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