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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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파트리샤가 무대 위에서 넘어지며 큰 웃음을 줬다.

21일 오후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4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가수 겸 배우 이준, 가수 이찬원, 래퍼 이영지가 MC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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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베스트 팀워크상 시상을 위해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등장했다. 파트리샤는 조나단과 함께 등장하던 중 긴 드레스로 인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나단은 동생을 일으켜 주며 "카메라 치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파트리샤 역시 "저 신경쓰지 마세요. 괜찮아요"라고 했고, 조나단은 "뒤에서 우리 등장이 밋밋하다고 해서 리샤 씨가 특별한 걸 준비했다. 엄마 놀라지 말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나단은 "나는 카리나 씨와 함께할 줄 알았는데 왜 너랑 함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어리둥절해했다. 파트리샤는 "카리나 언니 입장도 생각해달라.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고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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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조나단은 "친한 여자 연예인 톱3에 카리나가 들어간다. 우리 '싱크로유' 즐거웠지 않나"고 말했고, 카리나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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