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전노민X이가령 초대
'결사곡' 비하인드 풀었다
성훈과 전화통화에 최고 6.3%
'편스토랑' 이민영/ 사진=KBS2 제공
'편스토랑' 이민영/ 사진=KBS2 제공
배우 이민영이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첫 출연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였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편스토랑’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상승한 수치로 새로 합류한 이민영, 정상훈이 시청자를 사로잡았음을 입증한다.

이민영, 정상훈은 ‘편스토랑’을 통해 일상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 이민영은 눈부신 민낯, 20년 필라테스 경력자다운 놀라운 유연성을 자랑했다. 무엇보다 청순 여신 이민영이 아침부터 소고기 안심 한 근을 스테이크로 구워 모두 먹는 ‘고기 러버’ 면모를 보이고 첫 관찰 예능이 어색해 허둥지둥하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 등이 시선을 강탈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민영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함께 출연한 배우 전노민, 배우 이가령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민영은 전노민, 이가령을 위해 풍성한 새우 요리를 준비했다. 또 싱그럽고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었다. 전노민, 이가령은 이민영의 요리 실력에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 이가령의 입맛을 자극한 것은 샐러드. 이민영과 이가령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불륜녀와 본처로 등장해 첫 만남부터 머리채를 잡는 등 강렬한 열연을 펼쳤다. 극중 이민영이 이가령의 남편 성훈을 사로잡은 비결은 요리 실력이었다. 특히 샐러드를 매개로 만남을 이어갔다. 이민영의 샐러드를 맛본 이가령이 극중 상황을 떠올리며 “남편 빼앗긴 이유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이민영은 즉석에서 상대역이었던 배우 성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과정에서 이민영이 직접 목격한 이가령과 성훈의 따귀신 비하인드 등이 쏟아지며 큰 웃음이 빵빵 터졌다. 유쾌한 통화 순간은 분당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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