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라스' 출연
예명 '수컷'으로 활동?
베테랑DJ의 '실수 제로'
'라디오스타' / 사진 = MBC 제공
'라디오스타' / 사진 = MBC 제공


에픽하이 투컷이 1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등장한다.

오는 15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형석, 에픽하이 투컷, 이하이, 이영지, 원슈타인이 함께하는 '음악왕 찐천재' 특집으로 꾸며진다.

투컷은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예능 원석으로 주목받았다. 무려 12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투컷은 "'라스' 출연 후 예능 원석으로 불렸는데, 여전히 원석이다"라고 자폭 인사를 전한다.

이어 그는 "과거 출연 당시 ‘구라형을 우리 엄마가 제일 싫어해요!'라는 멘트로 화제를 모았다"며 해당 발언을 노래 가사로도 활용했다고 고백한다. 이에 김구라는 "어머니가 나를 진짜 싫어하시느냐?"라고 진지하게 물었고, 투컷은 예능 원석답게 해당 발언이 현재 진행형인 이유를 귀띔해 현장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투컷이 들려주는 폭탄 발언의 내막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투컷은 과거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김구라 덕분에 생긴 별명 수컷으로 예명을 바꿔 활동한 이유를 공개한다. 투컷은 직접 포털 사이트에 연락해 예명 교체를 신청했고, 프로필 담당자 역시 흔쾌히 예명을 바꿔 표기해준 썰을 들려줘 폭소를 안긴다.

투컷이 속한 힙합 3인조 에픽하이는 올해로 데뷔 18주년을 맞았다. 투컷은 팀 내에서 DJ 외에도 기획, 마케팅, 심지어 유통과 정산까지 담당하는 '올라운더'라고 깨알 자랑, "스스로 '만능 엔터테인먼트'라고 생각한다"고 밝힌다.

실제로 투컷은 '라스' 녹화 현장에서 대세 원슈타인에게 피처링을 제안하며 에픽하이의 '올라운더'임을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투컷의 재치 있는 발상에서 출발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짤이 공개돼 4MC의 감탄을 불렀다고 전해진다.

또한 투컷은 랩을 담당하는 타블로, 미쓰라와 달리 DJ로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었던 비결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 급기야 주변 지인들 사이에서 '돈 밝히는 X'에 등극한 사연까지 공개하는 등 쉴 틈 없는 폭탄 발언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투컷은 "대형 기획사에서 캐스팅 제안을 받았었다"며 힙합 그룹 아닌 아이돌로 데뷔할 뻔했던 비화를 고백한다. 투컷은 비화를 증명하듯 깜짝 댄스까지 선보이며 숨겨왔던 아이돌 매력을 뿜어냈다고 해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힙합퍼 투컷의 캐스팅 비화는 오는 15일 밤 10시 30분 '라디오스타'에서 볼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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