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원정대 출격
'곡소리' 난무?
박군, 강철 교관 변신
'미운 우리 새끼' / 사진 = SBS 제공
'미운 우리 새끼' / 사진 = SBS 제공
'미운 우리 새끼' 공식(?) 뱃살원정대 이상민, 김준호, 박군에 도경완까지 합류해 극한의 뱃살 훈련을 보여준다.

이날, 박군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가로림만으로 뱃살원정대를 집합시켰다. 알고 보니, 뱃살원정대가 뱃살을 빼기 위해 박군에게 특별히 부탁한 것. 이에 박군은 형들을 위해 한층 더 독한 지옥 훈련을 준비했다. 하지만 상민은 "박군한테 부탁하는 게 아니었어"라며 폭풍 후회를 내비쳐 모(母)벤져스의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훈련에 앞서 웃음기 싹 빠진 강철 교관으로 돌변한 박군의 모습에 일동 놀람과 동시에 현장에서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하지만 분위기 파악 못 한 준호는 급기야 홀로 기합까지 받게 되고, 갑작스러운 기합에 얼빠진 모습을 감추지 못한 준호를 보고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또한, 본격 훈련이 시작되기 전부터 갯벌에서 몸을 가누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뱃살원정대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아이고 어떡해"라며 탄식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갯벌에서 3인 4각에 도전한 뱃살원정대는 결국 처절한 포복으로 갯벌 횡단에 나서고, 훈련 도중 최초의 낙오자까지 발생하게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비주얼(?)에 녹화장은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뱃살원정대의 극한 생고생 뱃살 정복기는 오는 29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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