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원, '라디오쇼' 고정 출연자로 낙점
박명수와 '폭소 유발' 케미
사진=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박명수가 김장원과 케미를 뽐냈다.

18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러시아 출신 방송인 에바와 데이브레이크 김장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장원은 지난 18일 방송된 '라디오쇼' 첫 출연을 계기로 매주 수요일 고정 출연자로 낙점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남편과 몇 년간 사이가 멀어졌다가 다시 좋아졌다. 스킨쉽은 아직 어색한데 남편은 진도를 빼고 싶어 하는 눈치다”라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아이를 케어하고 신경쓰다 보면 엄마, 아빠가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에바는 “나랑 진도 빼는 게 불가능하다면 남편 분이 다른데 가서 진도를 뺄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며 “러시아는 100% 다른 곳에서 진도를 빼더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자 박명수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현실이 녹록지 않다. 대부분 열심히 일하고 운동한다. 다른 곳에서 진도를 빼는 건 극히 일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쓸 일이 없다’는 말도 있다”며 주어가 없이 말해 상상력을 자극시켰다.

김장원은 “저는 결혼한 지 6년째인데 크게 쓸 일이 없네요?” 라며 박명수의 말을 찰떡같이 이해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명수는 “두 분이서 여행을 간다던지 기회를 만들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조언하면서도 “부부끼리 진도라니… 아직도 어린 말씀이시네요”라고 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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