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촬영잔 간 언니들
이보영X김서형, 깜짝 등장
김청 "김서형과 2천만원 털려"
'같이삽시다' 촬영장 스틸컷/ 사진=KBS2 제공
'같이삽시다' 촬영장 스틸컷/ 사진=KBS2 제공


배우 이보영이 선배들의 과거 폭로에 당혹감을 드러낸다. 11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큰언니 박원숙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동생들의 하루가 공개된다.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박원숙의 드라마 촬영장에 깜짝 방문하는 것. 요즘 대세라는 커피 트럭를 준비하고 자체 개발한 건강 주스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하지만 순식간에 몰려드는 주문과 까마득한 후배 김서형, 이보영, 박혁권이 방문하자 우왕좌왕 하며 위기에 직면한다고. 박원숙을 위한 세 사람의 이벤트는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극 중 박원숙의 며느리 역을 맡은 이보영도 자매들의 이벤트 현장을 찾았다. 자매들은 후배 이보영의 방문에 반가움을 표하며 간식을 살뜰히 챙겨줬다. 특히 김영란은 이보영을 보자마자 "이보영! 너 그때 혼났던 거 기억나?"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영란의 기습 질문에 이보영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같이삽시다' 촬영장 스틸컷/ 사진=KBS2 제공
'같이삽시다' 촬영장 스틸컷/ 사진=KBS2 제공
이어 카리스마의 대명사 배우 김서형도 자매들을 만났다. 그동안 보여줬던 냉철한 이미지와 달리 김서형은 선배들 앞에 서자 안절부절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촬영 때문에 먼저 가야 하는 박원숙에게 "(저만 놓고) 어디 가세요?"라며 긴장하는 반전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김청은 "나 기억 안 나? 그때 2천만 원 어치 털렸잖아"라며 과거 김서형과 함께 해외 촬영 중 당했던 사고를 털어놨다. 김청과 함께한 해외 촬영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대감을 높인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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