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방역 수칙 중요성 강조
"코 하도 쑤셔 감각 없어"
수능 100일 앞둔 수험생 응원
사진=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박명수가 방역 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10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인 김태진이 참석했다.

이날 박명수는 “왜 웃긴지 알 수 없지만 일단 웃고나면 많은 것들이 해결된다”라며 웃음의 효능을 알리며 ‘라디오쇼’ 시작을 알렸다.

이어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산들산들하다”며 “원래 말복 넘어가면 날씨가 확 풀린다. 요즘은 덥다는 느낌이 안 든다. 추석 전까진 여름이라고 생각하고열심히 즐겨달라”고 말했다.

또 “백신 맞기 겁난다”는 한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백신이뭐가 무섭냐. 잠깐 따끔하고 말면 되지 뭘 겁을 내냐”면서 “저는 선별진료소에서 코를 하도 쑤셔서 이제 감각도 없다. 방역 철저히 하시고, 마스크 잘 쓰시고, 되도록 어디 다니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수능이 100일 남았다. 조금만 더 노력해 달라”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어 김태진과 함꼐하는 ‘모발모발 퀴즈쇼’가 진행됐다. 김태진은 지난달,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박명수를 대신해 ‘라디오쇼’ DJ로 나섰다. 이에 박명수는 “청취율 조사 결과가 좋게 나왔다”며 고마워했다. 김태진이 “정말이냐”고 묻자 박명수는 “말이 그렇다는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진은 “청취율 조사가 좋게 나오면 보너스나 보상이 있냐”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부장님이랑 국장님만 좋아하신다. 뜨거운 박수, ’뜨박’을 받는다”라면서 “부장님, 피해다니고 출근 늦게다니고. 걸리기만 해 봐”라며 동갑내기 KBS 라디오국 부장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김태진은 "아무도 안 믿으시지만 학창시절 공부를 잘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공부를 놔버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명수는 "여자친구 생겼냐"고 날카롭게 지적했고, 김태진은 "맞다"고 실토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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