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차 '육아 대디' 김산호
육아우울증 토로하며 해방타운 입성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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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대디' 배우 김산호가 첫 해방 라이프를 맞이했다.

10일(화)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연기파 배우 김산호가 6호 입주자로 찾아온다.

'해방타운' 입주 전, 김산호는 18개월 된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산호는 딸의 기상시간인 새벽 5시에 맞춰 일어나 모든 일상을 아이와 함께하는 '육아 대디' 라이프를 보여주며, “육아 우울증이 왔었다”라고 고백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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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산호는 결혼 7년 만에 첫 해방을 앞두고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산호가 신나게 짐을 싸자, 이 모습을 지켜보던 그의 아내는 왈칵 눈물을 쏟아내 궁금증을 안겼다. 아내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윽고 김산호의 본격적인 해방타운 라이프가 시작됐다. 무엇보다 김산호는 음질 좋은 스피커로 아이를 위한 동요가 아니라 본인이 듣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다는 해방감에 감동했다. 하지만 이내 “이렇게 음악을 들어도 되나 불안했다”라고 고백해 '짠미'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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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감상도 잠시, 출출해진 김산호는 결혼 전 즐겨 했던 캠핑을 떠올리며 캠핑 음식 ‘초 간단 순댓국 라면’을 요리했다. 추억의 음식에 감동한 김산호는 수준급 ‘면치기’를 선보여 다른 입주민들의 입맛을 다시게 한다. 또한 식사가 끝나자 바로 뒷정리에 돌입해 살림꾼 면모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김산호는 식후 낮잠에 빠져 일명 여성팀인 장윤정과 윤혜진과 싱크로율 100%의 루틴을 보여준다. VCR 영상을 보던 장윤정 역시 “이 사람 나랑 진짜 비슷해”라며 폭풍 공감을 표했다는 후문.

김산호의 해방 캠핑은 이어진다. 집안을 미니 캠핑장으로 꾸미며 이른바 ‘홈 캠핑’ 준비에 나선 것. 이어 함께 캠핑을 다녔던 절친한 배우 박정표, 최지호가 찾아온다. 오랜만에 만난 절친들은 반가움을 드러내는 것도 잠시, 육아 때문에 바쁜 김산호에게 “내가 널 왜 이렇게 기다려야 하냐” “(2년 만에 만나면) 내가 무슨 곰신(?)이냐”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이에 김산호는 결혼 선배이자 육아 선배인 박정표에게 “대체 육아는 언제 끝나냐”고 질문을 던지고, 박정표는 “죽어야 끝난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긴다.

한편, 데뷔 15년 차 배우 김산호는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주인공 ‘영애 씨’의 훈남 전 남친 역할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해방타운’은 오늘 10일(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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