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강태욱과 이경규가 사랑이의 보호자 말투에 중독됐다.
9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말리누아의 믹스견 사랑이와 보호자들의 훈련이 그려졌다.
이날 보호자 가족은 심한 입질과 강한 공격성을 보였던 사랑이와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형욱은 일단 누나 보호자에게 사랑이를 데리고 가다가 잘 하면 말로 칭찬해주라고 팁을 전수했다.
이에 누나보호자는 사랑이를 데려가며 "아이고 잘했네 우리 사랑이"라고 말로 칭찬을 했고 강형욱은 빵터지며 "완전 짱구 말투다. 진짜 중독성 있다"라며 계속 따라했다. 급기야 강형욱은 팔로 얼굴을 가리며 웃음을 참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경규도 "나도 집에 가서 해볼까. 잘하네 우리 두치"라고 따라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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