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 CHOSUN '화요청백전' 방송 캡처
사진=TV CHOSUN '화요청백전' 방송 캡처


TV CHOSUN '화요청백전'이 스케일도, 승부욕도, 웃음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결로 화요일 밤 안방에 초강력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화요청백전' 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2%, 순간 최고 시청률은 6.3%를 돌파하면서 화요일 밤 웃음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만능 스포츠맨들과 웃음 파이터들이 출격하면서 웃음과 경기력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명승부를 펼쳤다.

줄리엔강, 서지석, 문수인, 모태범 등 연예계 만능 스포츠맨들이 총출동한 7대 선수단의 '물풍선을 벗겨라' 게임이 시작됐다. 10겹으로 쌓여있는 물풍선을 눈썹칼을 이용해 한 사람씩 벗겨내고, 더 많은 인원이 성공하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 물풍선 아래에 나란히 앉은 선수들은 시작 전부터 걱정을 드러냈고, 백팀 홍지윤은 첫 시도 만에 많은 풍선을 터트리면서 같은 팀 선수들을 덜덜 떨게 했다. 천하장사 이만기와 괴력 보유자 줄리엔강도 물풍선 아래에 앉자 손을 덜덜 떨고 눈을 찔끔거려 긴장감을 자아냈다. 결국 백팀 마리아, 김의영과 청팀 이대원, 이상준이 물폭탄을 뒤집어쓰면서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고, 최종 승리는 무려 7겹의 풍선을 벗겨낸 백팀이 차지했다.

다음 게임은 커플로 출전, 한 사람이 머리에 물을 이고 함께 줄넘기 10회를 진행한 후 남은 물이 더 많은 팀이 승리하는 '물폭탄 줄넘기'였다. 양 팀 모두 줄줄이 실패하면서 결국 줄넘기 횟수를 5회로 줄인 가운데, 청팀 이상준-별사랑이 환상의 웃음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1.2L를 기록했다. 반면 백팀 강혜연-문수인은 5회를 넘지 못하고 실패했다. 백팀에서는 마지막으로 마리아-줄리엔강이 1.2L를 채웠지만, 앞서 더 많은 성공을 기록한 청팀이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양 팀 선수가 허리에 줄을 달고 달려나가 물바가지 안에 있는 양말을 모두 신으면 이기는 '천하장사 양말신기' 게임에서는 연예계 파이터들 청팀 이대원과 백팀 줄리엔강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엎치락뒤치락하며 각종 파이터 기술이 난무하면서 줄리엔강이 승리를 거뒀고, 앞선 경기에서 마리아가 1승을 챙기면서 백팀이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인간 카드를 자신의 팀 색깔로 돌리면 승리하는 마지막 대결, '인간 카드 뒤집기' 게임에서는 청팀 이만기와 백팀 줄리엔강이 출전했고, 줄리엔강이 자신의 팀 색깔을 착각하는 치명적인 실수 끝에, 청팀이 1라운드 승리를 챙겼다. 청팀 은가은-이상준, 백팀 홍지윤-허경환이 출격한 2라운드는 무승부를 기록했고, 마지막으로 청팀 서지석-이대원, 백팀 모태범-문수인 대결은 마지막 10초를 남기고 청팀이 막판 스퍼트를 내면서 최종 승리를 이뤄냈다. 그리고 7대 MVP로는 이대원이 등극하면서 부상으로 안마의자를 손에 쥐었다.

다음으로 황치열-지상렬-강은탁 등으로 이뤄진 8대 선수단이 등장했다. 강은탁은 쌍절곤으로 기선 제압 퍼포먼스를 펼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맞선 황치열이 물구나무를 선보여 환호성을 끌어냈다. 이어진 1라운드 게임 '밀가루 팡팡 보리보리쌀'은 보리와 쌀을 번갈아 외치며 밀가루 스펀지 공격을 피하는 대결이었다. 첫 번째 청팀 지상렬-백팀 홍현희의 코믹 대결과 두 번째 청팀 문수인-백팀 강혜연의 핑크빛 대결이 180도 다른 분위기를 내며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청팀 김재엽이 무려 23개의 쌀을 성공하는 폭풍 활약으로 백팀 모태범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2라운드 '러브러브 베개싸움'에서는 청팀 박명수, 백팀 모태범이 의외의 개그 콤비로 활약을 뽐내던 중 모태범이 베개를 놓치면서 박명수가 승리했다. 다음으로 황치열과 강은탁이 베개가 터지는 명승부를 이어간 끝에 황치열이 승리를 거뒀다. 청팀 양지은이 백팀 홍현희까지 무너트리면서 청팀이 3연승을 기록했고, 청팀 은가은-황치열과 백팀 홍지윤-이대형 커플 게임에서는 이대형의 강력 스윙 활약으로 백팀이 2점을 따냈다. 마지막으로 승부를 가를 청팀 지상렬-김재엽과 백팀 허경환-모태범 대결에서는 살기 가득한 스윙 접전이 펼쳐진 후 허경환이 청팀을 모두 안고 뒤집는 논개 작전으로 백팀이 역전승을 이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줄리엔강, 이대원 파이터들의 승부. 정말 손에 땀을 쥐면서 봤다!", "물풍선 게임 너무 쫄깃하다! 고정 게임으로 가자", "문수인-강혜연 뭐야뭐야?! 두 사람 다른 팀인데 너무 스윗하다" 등 반응을 쏟아냈다.

'화요청백전'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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