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언니' 제작진, '노는' 시리즈 잇는 '노는브로'
이번엔 남자 스포츠 선수들 모은다
"'언니' 만큼 격해질 '브로' 반란 기대해"
/사진=티캐스트 E채널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의 기세를 이어 '노는브로'가 출범한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가 오는 5월 방송을 목표로 출범한다. 운동 밖에 몰랐던 남자 스포츠 선수들의 첫 번째 하프타임이 펼쳐지는 프로그램으로 티캐스트 인기 프로그램 '노는언니'를 잇는다.

'노는브로'에서는 남자 선수들의 반란을 예고한다. 특히 '노는언니'는 국민 영웅 박세리를 비롯해 남현희, 곽민정, 정유인, 한유미, 김온아 등 그동안 예능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여자 스포츠 선수들이 제대로 '노는 법'을 터득해가는 모습들로 숨겨진 매력을 발굴해냈다. 이에 '노는 브로'에는 어떤 남자 스포츠 선수들이 출연하고 또 새로운 예능 루키 타이틀을 얻어갈 주인공이 누가 될 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노는 언니'를 탄생시킨 방현영 CP와 박지은 PD, 장윤희 작가가 그대로 '노는 브로'까지 합류, '노는' 시리즈의 명맥을 잇겠다는 티캐스트 E채널의 포부까지 담겨 그 시너지 효과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노는 언니' 제작진은 "모든 게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언니들만큼 격한 재미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반전 모습에서 오는 재미도 클 거라 예상된다. 또한 '노는 언니'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하지 않았던 비인기 종목도 쉽고 재밌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노는 브로' 역시 그런 선한 영향력이 함께 하는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노는 브로'는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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