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 관전포인트 공개
류호진 PD "다채로운 이야기 펼쳐진다"
'어쩌다 사장'./사진제공=tvN
'어쩌다 사장'./사진제공=tvN


tvN 예능 '어쩌다 사장'이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어쩌다 사장'은 다 되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들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차태현과 조인성이 열흘 동안 한 마을의 슈퍼를 맡아 사장님으로 활약한다.

지난 2월 25일 첫 방송된 '어쩌다 사장' 1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4%, 최고 6.5%를 기록하고, 수도권 타깃 시청률 기준 평균 3.4%, 최고 4.5%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1회에서는 도시에서 내려와 마을의 터주대감 같이 오래된 슈퍼를 맡게 된 두 초보 사장의 영업일지가 시작됐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식료품의 가격을 찾지 못해 헤매고, 버스표 발매를 요청한 손님에게 무한 질문을 하는가 하면, 카드 단말기 사용법에 진땀을 흘리는 등 서툰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익숙하게 가게 안을 돌아다니며 원하는 물건을 쉽게 찾고 정리를 돕거나 슈퍼만의 서비스를 알려주는 등 초보 사장들에게 따뜻한 조언까지 아끼지 않는 단골손님들의 모습이 대비되며 향후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류호진 PD는 본격적으로 펼쳐질 차태현과 조인성의 인간적인 면모를 귀띔했다. 먼저 "그간 보여줄 수 없었던 인간 차태현의 면모가 드러날 것"이라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인간 차태현의 호감적인 면모가 어째서 생기는지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조인성에 대해서는 "'어쩌다 사장'에서는 조인성 배우가 맞은편에 앉은 친구를 위해서, 가게에서 만난 손님을 위해서 사람 대 사람으로서 즐거움을 주려는 모습이 많이 포착될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로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꼽았다. 같은 상황에서 서로 다르게 행동하는 차태현, 조인성의 지인들이 시골슈퍼를 방문해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또한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쌓이며 알아가게 되는 마을 사람들의 유쾌함과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들, 차태현과 조인성이 초보 사장에서 자영업자가 되어가는 성장기 등을 예고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정신없이 영업 첫날을 보내는 차태현, 조인성의 에피소드가 담긴다. 설거지 더미와 몰아치는 손님에 넋이 나간 두 남자와 이들을 돕기 위해 의리 하나로 달려온 첫 번째 아르바이트생 박보영의 등장까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쩌다 사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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