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초아, 3년만 방송 복귀
"송은이 선배, 밥 한 끼 대접하고파"
"송은이 선배, 밥 한 끼 대접하고파"
그룹 AOA 출신 가수 초아가 tvN ‘온앤포으’ 출연 각오를 전했다.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진솔하고 평범한 일상과 속마음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새 단장을 끝낸 '온앤오프'는 배우 엄정화와 가수 성시경이 진행을 맡고 초아, 배우 윤박, 래퍼 넉살이 출연을 확정했다.
9일 공개된 첫 촬영 현장 속 초아의 밝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초아는 경청부터 공감까지 다양한 리액션으로 사적 모임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초아의 사적 멤버 합류 소식은 이미 뜨거운 관심을 부르고 있다. 3년 만의 방송 복귀로, 데뷔 이후 처음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ON과 OFF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하 초아 일문일답Q. '온앤오프'에서 만나뵙게 돼 반갑다. 프로그램 출연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한데?
초아: 일을 잘하려면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쉬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난 대단한 취미가 있지도 않고 잘 나가지도 않는 성격이다. 그래서 휴식 기간 동안 '다른 사람들은 뭘 하고 쉴까'라는 생각이 들어 '온앤오프'를 자주 봤다.
사실 시청자로선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막상 섭외가 들어왔을 땐 아무것도 없는 내 생활을 과연 궁금해 할지 걱정도 되고, 떨리기도 해서 많이 고민했는데, 제작진 분들이 다들 좋으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믿고 촬영에 임했다.
Q. '온앤오프'에 가장 기대하고 있는 부분은?
초아: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할 생각을 하니 떨린다. 팬의 입장으로서 신기하기도 하고, 무척 기대된다.
Q. 초아의 일상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 어떤 ON과 OFF를 보여주고 싶은지?
초아: '온앤오프'가 복귀 첫 예능이어서 ON의 모습은 뭘 보여 드릴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고 있다. OFF는 집순이로서 소소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아무것도 없는 제 일상일 뿐이지만. (웃음)
Q. 개인적으로 '온앤오프'에 초대하고 싶은 지인분이 있나.
초아: 개그우먼 송은이 선배님이다. 바쁘셔서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집에 초대해서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다. 내가 휴식기를 막 가지기 시작했을 때, 선배님께서 누구보다 먼저 연락을 주셔서 걱정해주고,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정말 많이 해줬다. 쉬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 내가 선배님처럼 오랫동안 활동한 대스타라면 먼 후배가 힘들어한다는 것에 신경 써줄 수 있을까 싶었다. 정말 따뜻하고 좋은 분이신 걸 많이많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Q. 기다려주신 시청자들께 한 마디 부탁한다.
초아: 사실 일상에 특별한 것이 없는 것 같아 아주 큰 재미를 드리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함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느낌으로 시청해주시면 좋겠다. 제 출연에 관심 가져주시고, 인터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온앤오프'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진솔하고 평범한 일상과 속마음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새 단장을 끝낸 '온앤오프'는 배우 엄정화와 가수 성시경이 진행을 맡고 초아, 배우 윤박, 래퍼 넉살이 출연을 확정했다.
9일 공개된 첫 촬영 현장 속 초아의 밝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초아는 경청부터 공감까지 다양한 리액션으로 사적 모임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초아의 사적 멤버 합류 소식은 이미 뜨거운 관심을 부르고 있다. 3년 만의 방송 복귀로, 데뷔 이후 처음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ON과 OFF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하 초아 일문일답Q. '온앤오프'에서 만나뵙게 돼 반갑다. 프로그램 출연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한데?
초아: 일을 잘하려면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쉬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난 대단한 취미가 있지도 않고 잘 나가지도 않는 성격이다. 그래서 휴식 기간 동안 '다른 사람들은 뭘 하고 쉴까'라는 생각이 들어 '온앤오프'를 자주 봤다.
사실 시청자로선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막상 섭외가 들어왔을 땐 아무것도 없는 내 생활을 과연 궁금해 할지 걱정도 되고, 떨리기도 해서 많이 고민했는데, 제작진 분들이 다들 좋으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믿고 촬영에 임했다.
Q. '온앤오프'에 가장 기대하고 있는 부분은?
초아: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할 생각을 하니 떨린다. 팬의 입장으로서 신기하기도 하고, 무척 기대된다.
Q. 초아의 일상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 어떤 ON과 OFF를 보여주고 싶은지?
초아: '온앤오프'가 복귀 첫 예능이어서 ON의 모습은 뭘 보여 드릴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고 있다. OFF는 집순이로서 소소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아무것도 없는 제 일상일 뿐이지만. (웃음)
Q. 개인적으로 '온앤오프'에 초대하고 싶은 지인분이 있나.
초아: 개그우먼 송은이 선배님이다. 바쁘셔서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집에 초대해서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다. 내가 휴식기를 막 가지기 시작했을 때, 선배님께서 누구보다 먼저 연락을 주셔서 걱정해주고,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정말 많이 해줬다. 쉬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 내가 선배님처럼 오랫동안 활동한 대스타라면 먼 후배가 힘들어한다는 것에 신경 써줄 수 있을까 싶었다. 정말 따뜻하고 좋은 분이신 걸 많이많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Q. 기다려주신 시청자들께 한 마디 부탁한다.
초아: 사실 일상에 특별한 것이 없는 것 같아 아주 큰 재미를 드리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함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느낌으로 시청해주시면 좋겠다. 제 출연에 관심 가져주시고, 인터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온앤오프'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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