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미쓰백', 오는 1일 방송
김혜연. 일일 트로트 교사로 출격
후배들 향해 애정 어린 조언
/사진=MBN '미쓰백' 현장 스틸컷
/사진=MBN '미쓰백' 현장 스틸컷
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후배들을 향해 특급 노하우를 전수한다. MBN '미쓰백(Miss Back)'에서다.

오는 1일 방송되는 '미쓰백(Miss Back)'에서 송은이는 멤버들을 위해 특별한 트로트 수업을 준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은이는 "여러분들을 위해 트로트의 대가를 모셨다"면서 "이분의 '원 포인트 레슨'이면 자동 레벨업"이라고 호언장담했다.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바로 원조 트로트의 여왕 김혜연. 그는 등장부터 '뱀이다'를 열창하며 트로트의 정석을 선보였다.

김혜연은 트로트 경연을 앞둔 후배들을 위해 행사 스케줄을 정리한 뒤 단숨에 달려왔다고 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떼창과 춤으로 화답했다.

또한 김혜연은 애정 어린 조언과 즉석 시범으로 꿀팁을 전했다. 멤버들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비법들을 메모하며 세 번째 경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후 멤버들의 실력 맛보기로 '트로트 테스트'가 진행됐다. 뽕필 가득한 후배들의 무대에 김혜연은 "지금 당장 트로트 가수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백지영은 "이 끼들을 어떻게 하나"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미쓰백'은 오는 1일 밤 11시 방영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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