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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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은퇴 후 일상을 공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연재는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새로운 2막을 개척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손연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을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아직 습관에 남아있다"며 은퇴한 지 4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일상을 공개한다. 이어 마들렌 베이킹을 시작했다. "빵 구울 때 힐링이 된다"면서도 조리 도구들을 찾지 못하는 등 어딘가 어색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손연재는 마들렌을 완성한 후 정성껏 포장해 일터인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찾았다. 손연재는 2년 차 새내기 CEO로 활동 중이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자 클래식 음악이 나올 거란 예상과 달리 아이유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은 의문을 가졌다. 이에 대중음악으로 리듬체조를 가르치고 있다고 말한 손연재는 "축구나 농구처럼 리듬체조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손연재는 한국인 수강생과 러시아인 수강생을 위해 한국어-러시아어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구사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손연재는 "선수 시절 생존을 위해서 틈틈이 배웠었다"며 수준급 러시아어 실력을 뽐냈다.

손연재는 수강생들에게 K팝 안무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을 마치고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로 리듬체조와 댄스를 결합한 안무를 구상하며 열정 가득한 ON을 보여줬다. 리듬체조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손연재의 인생 2막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계속됐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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