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연애의 참견3' 스페셜 MC 출격
단호박 조언으로 '눈길'
백일두 PD "'찐팬'으로서 솔직한 참견 감사해"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 방송 화면.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 방송 화면.


배우 고준희가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단호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으로 큰 반응을 일으켰다. 이에 연출을 하고 있는 백일두 PD가 “‘연참 덕후’ 고준희 씨의 객관적인 참견이 고마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일두 PD는 2일 텐아시아에 “‘연애의 참견’ 팬들과 사연을 참견해보는 방송을 기획하고 있던 중 고준희 씨가 오래된 ‘연애의 참견’ 팬이라는 소식을 전해 듣고 섭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준희는 지난 8월 25일과 9월 1일 2주간 ‘연애의 참견3’ 스페셜 MC로 출연해 김숙, 곽정은, 한혜진, 주우재, 서장훈과 호흡을 맞췄다. 백 PD는 “재미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보여준 고준희 씨의 매력은 한마디로 ‘찐팬’이었다”며 “온라인상에서도 시청자들이 참견해주는 의견들을 보면 'MC들과 이런 부분은 비슷하네. 또는 이렇게도 생각 하는구나' 느끼는데 고준희 씨도 팬으로서 솔직하고 객관적인 참견을 해줬다. 너무 고마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 방송 화면.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 방송 화면.
특히 고준희는 단호박 참견으로 눈길을 끌었다. “난 썸 안 탄다” “사람은 절대 안 변한다” “친구랑 남자친구랑 셋이 왜 데이트를 하냐” “죽빵을 날려야” 등 내숭 없는 솔직한 말투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백 PD는 “TV로 ‘연애의 참견’을 시청할 때의 고준희 씨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연애의 참견’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이라면 다 공감하실 거다. 때로는 욕하고, 때로는 공감하며 같이 아파하고, 슬퍼하고, 기뻐하지 않나. 시청자로서 ‘연애의 참견’을 즐기던 고준희 씨의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서 보여졌고, 그 부분이 솔직하고 시원한 참견으로 느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연애의 참견3’는 1회 무속인 오영주 이후 8개월 만에 스페셜 MC를 초대했다. 백 PD는 “사실 ‘연애의 참견’을 사랑해주는 많은 팬들이 계셔서 실제 일반인 참견러 100분 정도를 모시고 참견하는 '오픈참견 특집방송'을 준비하기도 했었는데 코로나19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어 “스페셜 MC가 프로그램에 어떤 도움이 됐는지 방송 후 다각적으로 분석해보고 있다. 게스트 출연이 ‘연애의 참견’을 즐겁게 시청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향후 추가적인 게스트 출연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애의 참견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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