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5' 티저 영상. /사진제공=tvN
tvN 새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5' 티저 영상. /사진제공=tvN
tvN '삼시세끼'가 시즌5로 돌아온다.

‘삼시세끼 어촌편5’에는 지난 시즌에서 만재도의 겨울과 가을 바다를 만끽하고 벼농사를 섭렵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뭉친다. 가족 같은 케미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세 사람의 출연 소식은 본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삼시세끼 어촌편5' 제작진은 첫 티저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일명 ‘차유손’으로 불리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유쾌한 일상이 담겨 있다. 너른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마당에 모여 부침개를 만들어 먹는 세 사람의 모습은 잔잔한 힐링을 선사했다.

또한 유해진은 직접 선박을 몰면서 낚시에 나서는 등 지난 시즌과는 색다른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유독 참돔에 집착했던 그가 이번 시즌에서는 잡을 수 있을까.

특히 매서운 바닷바람에 맞서 아궁이에 부채질하는 차승원과 근심 어린 표정으로 감자 껍질을 벗기는 유해진,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있는 손호준의 모습은 앞으로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공동 연출을 맡은 이정원 PD는 “‘삼시세끼 어촌편5’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오랜만에 재회했다. 세 사람이 함께하는 섬 생활은 5년 만이지만 이 순간을 기다린 듯 첫 녹화부터 자연스럽게 적응하며 가족 같은 케미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이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생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5’는 내달 1일 밤 9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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