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방송될 '살림남2' 예고/ 사진제공=KBS2
오는 11일 방송될 '살림남2' 예고/ 사진제공=KBS2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출연 중인 안무가 팝핀현준의 어머니가 며느리 박애리를 파격적으로 변신시킨다. 이를 본 팝핀현준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다. 오는 11일 방송에서다.

최근 녹화에서 팝핀현준 어머니는 온종일 집에 있어 답답하다는 핑계를 대며 며느리 박애리에게 함께 외출하자고 했다.

어머니는 박애리를 데리고 미용실로 향했고, 자신과 함께 머리 손질할 것을 권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얼떨떨해하는 그에게 어머니는 “나한테 인생을 맡겨봐”라고 했다. 이후에는 옷 가게로 데려가 옷을 골라주며 의상을 완전히 바꿔줬다.

어머니가 갑자기 박애리의 변신을 주도한 것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밝혀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박애리의 변신이 끝나자 어머니는 다른 가족들을 밖으로 불러 모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180도 달라진 박애리가 등장하자 팝핀현준은 너무 놀라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딸 예술이는 “누구세요?”라 물었을 정도. 가족들이 감탄한 박애리의 스타일 변신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결혼 전 박애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팝핀현준의 특별한 프러포즈도 공개될 예정이다.

‘살림남2’는 오는 1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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