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 "검 뽑겠다" 김고은에 "하루만 더"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공유, 김고은 / 사진=tvN ‘도깨비’ 캡처

‘도깨비’ 공유가 검을 뽑으려는 계획을 하루하루 미뤘다.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는 검을 뽑겠다는 지은탁(김고은)과 이를 미루는 김신(공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은탁은 자신을 피하기 시작하는 김신에 “왜 자꾸 나 안보이는 척 하시는 거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신은 “네가 뭔데 자꾸 날 불러. 네가 뭔데 자꾸 헷갈리게 해. 그러게 그때 검 뽑아줬으면 좋았잖아”라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지은탁은 “그럼 지금 뽑는 걸로 하자”고 했지만 김신은 “내일. 오늘은 날이 너무 좋잖아”라고 말했다.

다음 날 김신은 또 검 뽑는 날을 하루 미루며 “오늘은 날이 너무 안 좋아. 이따 너 데리러 가야지. 하루만 더 있다가”라고 날을 미뤄 은탁을 애타게 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