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지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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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가 매력적인 시청 키워드로 2023년 하반기 돌풍을 예고했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10월 14일 첫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는 새롭게 토일드라마 슬롯을 확장해 주말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악인전기'는 자타공인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신하균,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영광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공개되는 예고편 콘텐츠마다 드라마 팬들, 장르물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본편 공개를 향한 기대감을 달구고 있는 상황. '악인전기'의 시청 키워드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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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악인, 새롭고도 섬찟한 악인

최근 다채로운 악인 캐릭터들이 활약하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악인 캐릭터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배우들 역시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주목받기는 마찬가지. '악인전기에서 신하균과 김영광도 악인 연기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선을 넘어 악인으로 변모하는 변호사 한동수를 치밀하게 그려낼 신하균과 예측할 수 없는 잔인함을 가진 절대 악 서도영을 소름 돋게 표현할 김영광. 두 배우가 그려낼 새롭고도 섬찟한 악인 캐릭터는 어떠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청소년 관람 불가 범죄 누아르, 더 강렬한 긴장감

드라마 '종이달', '마당이 있는 집', '남남', '신병2' 등 웰메이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가 이번에는 범죄 누아르 장르로 2023 하반기를 접수한다. OCN '나쁜 녀석들'로 범죄 액션 누아르 드라마의 히트를 이끈 김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힘을 싣는다. 특히 '악인전기'는 전 회차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으며 더욱 강렬하고도 장르성이 짙은 드라마로 작품의 색깔을 확고히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두 남자의 묘하고 아슬아슬한 관계성

끊임없이 부딪히는 두 남자의 관계성도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예정이다. 동수(신하균 역)에게 흥미를 느끼고 악의 세계로 끌어당기는 도영(김영광 역)과 도영을 만난 후 선을 넘어 점점 악인으로 변해가는 동수. 두 남자의 아슬아슬 묘한 관계는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높일 전망.

신하균과 김영광, 두 배우는 촬영장에서 대사 한마디, 동작 하나까지 고민하고 상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 연기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치밀한 심리전을 펼치며 끝을 향해가는 이들의 관계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을지, 두 남자의 예측불가 살벌한 케미스트리가 '악인전기'를 더욱 스릴감 있게 즐기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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