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투병' 시母 생각하며 눈물 "일주일 전부터 건강 악화, 빨리 나으시길"('맛녀석')
개그우먼 이수지가 공식석상서 눈물을 보였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IHQ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 그리고 이지혜, 홍유나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수지는 시어머니의 투병 사실을 언급하며 "어머니가 사실 일주일 전부터 아프셨다. 근데 내가 이걸('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를) 한다고 하니 '방송하면 웃어'라고 하더라. 아마 ('맛있는 녀석들') 첫 방송이 나가면 행복해하실 거 같다. 그래서 어머니가 빨리 나으시길 바란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먹방을 선보인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민상과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이 함께한 새로운 ‘맛있는 녀석들’은 21일 금요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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