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제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유희제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유희제가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출연한다.

17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희제가 '이로운 사기'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過)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드라마다.

극 중 유희제는 천우희, 김동욱, 윤박과 등과 함께 환상적인 케미와 앙상블을 선보인다. 유희제가 맡은 캐릭터 나사는 카센터를 운영하는 만능 엔지니어이자 과거 이로움(천우희 역)과 함께 자란 적목키드 멤버다. 로움과 복잡한 인연으로 얽혀 있으며, 그녀의 출소 후 함께 팀을 이뤄 복수 사기극을 벌일 예정이다.

유희제는 "좋은 팀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합니다. 나사는 겉으로 보기엔 거칠고 날것의 이미지이지만 내면은 아픔과 불안이 많은 캐릭터라 개인적으로도 애착이 갑니다. 좋은 시너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희제는 2013년 연극 '호기심'으로 데뷔, 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사생활',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등에 출연했다.

한편 유희제가 출연하는 '이로운 사기'는 오는 5월 29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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