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
(사진=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



‘오아시스’가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 등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대방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아시스’의 세 청춘 이두학(장동윤 분), 오정신(설인아 분), 최철웅(추영우 분)의 애절하고 치열한 삶과 얽히고설킨 운명의 소용돌이가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에 휘몰아쳤다.


이에 ‘오아시스’ 제작진은 시청률 급상승을 기념하며 배우들의 팀워크와 열연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 현승희(함양자 역) 등 ‘오아시스’ 청춘들의 촬영 현장 속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까지 미소를 짓게 한다.


무어솝다 지난 8회 방송에서는 두학과 정신이 우여곡절 끝에 서로를 향한 ‘쌍방’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죽을힘을 다해 지켜온 두학과 정신의 사랑이 결혼으로 꽃을 피울 수 있을지는 2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그런가 하면 두학과 정신의 관계가 견고해질수록 철웅의 눈빛은 더욱 강하게 흔들렸다. 여기에 엄마 강여진(강경헌 분)마저 자신을 나락으로 빠뜨린 황충성(전노민 분)과 재혼을 발표해 충격에 휩싸였다.


어느 곳에도 의지할 수 없는 철웅이 자신 앞에 펼쳐진 변화 속에서 어떤 선택들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두학과 철웅이 이중호(김명수 분)의 친아들이자 친형제임이 밝혀진 상황에서 피로 엮인 두학과 철웅의 끊을 수 없는 운명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반환점을 돌아 2막의 시작을 알릴 ‘오아시스’ 9회는 오는 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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