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찬원, 가수 꿈 얼마나 간절했길래 "'미트' 첫 방송만" 눈물 ('톡파원')


가수 이찬원이 간절했던 과거 심경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톡파원 25시'(이하 '톡파원')에서는 '겡끼데스 삼남매 홋카이도 여행 2탄'이 방송됐다.

오프닝에서 김숙은 "여행은 장소뿐 아니라 누구와 가는지도 중요하다"며 녹화 전 '톡파원' 식구들에게 '만약 여행을 떠난다면 누구와 가고 싶은지?'라는 설문 조사를 했다고 전했다.

결과는 공동 1등. 전현무(2표), 김숙(2표)였다. 이에 양세찬은 "이거 다 물주를 뽑네"라며 "현무 형을 여행 메이트로 뽑은 이유는 물주이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종합] 이찬원, 가수 꿈 얼마나 간절했길래 "'미트' 첫 방송만" 눈물 ('톡파원')
[종합] 이찬원, 가수 꿈 얼마나 간절했길래 "'미트' 첫 방송만" 눈물 ('톡파원')
[종합] 이찬원, 가수 꿈 얼마나 간절했길래 "'미트' 첫 방송만" 눈물 ('톡파원')
그러자 이찬원은 "현무 형 돈 안 써!"라고 외쳤고, 양세찬은 "쓰게끔 만들지 내가. 다 뽑아 쓸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찬원은 화면을 보던 중 대만 핑시 천등 축제를 보던 이찬원은 "그래 내가 얘기 했잖아 등 날리고"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찬원은 "제가 뭐를 썼는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제가 '미스터트롯' 출연 직전이었다. 그래서 '미스터트롯' 본선에만 진출하게 해달라고 썼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이어 "제가 저 때, 진짜로 눈물 날 것 같은데. 정말로 저 때 너무 간절했었다. 제 마지막 가수의 꿈을 도전하는 순간이었다"며 "그래서 저기에다가 정말 '미스터트롯' 본선이 아니고 제작진 예선을 통과하고 첫 방송에만 나가게 해달라고 썼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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