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이 '한블리'에서 인간 비타민으로 활약했다.
최유정은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 출연했다.
이날 최유정은 운전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주차된 차량을 긁는 사고를 냈던 경험을 밝히며 "지금은 더 조심하면서 운전하고 있다"라고 말해 초보 운전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사고 현장이 담긴 영상을 보고 문제를 맞히는 시간에 최유정은 본인이 알고 있는 운전 지식을 차분히 전달했다.
이날 도로를 넘어 건물까지 돌진하는 사고를 보여주며 '무조건 안전한 곳은 없다'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블랙박스 영상 중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할머니를 덮치고 그대로 건물까지 돌진하는 충격적인 사고 현장이 공개됐고, 최유정은 이에 경악했다.
특히 가해자가 처벌받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최유정은 "사람이 잘 살기 위해 법이 있는 건데. 법이 피해자를 외면하는 현실이 말이 안 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최유정은 위키미키의 메인 댄서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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