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될 수 있을까' 스틸. /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남이 될 수 있을까' 스틸. /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일과 사랑을 그리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가 이재원의 조은지를 향한, 깜짝 프러포즈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9화에는 권시욱(이재원 분)이 강비취(조은지 분)가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며, 둘이 갈등을 겪는 과정이 공개됐다. 컨디션이 안 좋은 비취를 걱정하던 시욱이 비취의 산부인과 처방 약봉지를 몰래 보게 된 것. 이에 비취는, 다른 사람의 아이라고 발뺌하다가 시욱의 진심 어린 질문에 결국 실토하게 된다. 비취의 임신으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급변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공개된 스틸은 비취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프러포즈하는 로맨틱한 시욱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도 설렘을 선사한다. 하지만 비취의 묘한 표정은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비취를 향해 직진만 하는 시욱의 사랑꾼 면모는 또한 여심을 훔칠 예정이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매주 수, 목에 지니 TV, ENA 채널, 그리고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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