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진=방송 화면 캡처)

정호영이 일본 유학시절 은인을 찾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유학생 시절 신세졌던 은인들을 만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정호영은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노부부를 찾았고 정호영은 "월급 안 받아도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었다"라며 "무보수로 일하면서 실력을 쌓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할아버지는 정호영에 대해 "자연산 고급 생선만 취급했었는데 별 2~3개 있던 미쉐린 거래처가 6곳이나 있었다"라며 칭찬했다.


또한 할아버지는 정호영의 성실함을 언급하며 "감기에 걸렸는데 나오더라. '한국 사람들은 이런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었다"라고 호평을 이어갔다.


이어 정호영은 "사장님은 저에게 생선을 가르쳐준 스승님 같은 분이다. 사모님은 항상 정말 다정다감하게 대해주셨다. 정말 부모님 같이 대해주신 것 같다. 고마우신 분들이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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