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트' /사진제공=MBN
'불트' /사진제공=MBN
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 홍진영-이석훈-이지혜-신유-김호영 등이 참가자들의 ‘목숨 건 무대’에 호응과 눈물바다를 이뤘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서혜진 사단이 선보인 트롯 오디션으로, 화요일 동시간대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황영웅의 예심 영상이 유튜브 20만 뷰, ‘리틀 임영웅’ 안율의 세로 직캠이 14만 회를 돌파했다. 안타깝게 ‘예심탈락’ 한 ‘족발집 아들’ 김정민과 ‘청정수 보이스’ 이수호의 무대가 유튜브 조회수는 각각 6만6천 뷰, 6만3천 뷰를 기록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불타는 트롯맨’ 2회에는 또다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할 ‘트롯 원석’이 출격한다. 전직 축구선수부터 매니저, 발라드 가수 등 ‘트롯 초심자’들이 폭발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전직 축구선수 출신의 한 참가자는 7살 때부터 약 20년 동안 해왔던 축구를 그만두고 제2의 인생을 ‘트롯’으로 꿈꾸게 된 사연을 소개한다. ‘불타는 트롯맨’ 참가를 위해 10일 전 은퇴를 결정했다는 결연한 각오를 전해 연예계 대표단부터 국민대표단까지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고.

이날 방송에는 의외의 인물들도 등장해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이영자 매니저’로 알려진 ‘성실의 아이콘 송실장’ 송성호가 MC 도경완을 비롯해 연예인 대표단마저 놀라게 만들며 무대 위에 올랐던 것. 송성호는 얌전하고 차분해 보이던 오프닝과 달리 ‘흥 폭발’한 무대로 대표단들을 쥐락펴락하는 뛰어난 무대 매너를 선사하고, 현장을 들썩인 반전 매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불후의 명곡 ‘사랑인걸’의 주인공 ‘명품 발라더’ 모세가 ‘춘길’이라는 이름으로 ‘불트’에 도전, 기존과는 180도 다른 무대를 펼칠 것을 알려 호기심을 높인다.

제작진은 “첫 방송 이후 꾸준히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고 계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2회에서는 생애 최초 ‘트롯 오디션’에 도전하는 트롯 초심자들이 전하는 극한의 감동과 폭발적인 흥이 더해져 보는 내내 감격과 감탄이 연속적으로 터지는 경험을 하시게 될 것이다. 이 경험을 꼭 본방송과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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