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김가은 "子 보검군=빵돌이, 도넛 2박스 사주며 친해져"[인터뷰①]


배우 김가은이 아들 보검군 역할로 나온 후배 김민기 군을 현장에서도 살뜰하게 챙겼다.

7일 프레인 TPC 사옥에서 tvN '슈룹' 김가은(태소용 역)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가은은 "민기가 빵돌이더라. 본인이 도넛 한 박스를 다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 친해지려고 2박스를 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난 후궁들과, 민기는 대군들과 촬영하는 게 많았다. 민기와 붙는 신이 많이 없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슈룹' 방송 초반부터 승은후궁으로 사랑스러운 모습을 표현한 김가은은 최근 방송분에서는 아들을 위해 목숨도 내놓는 강인함과 절절함을 담아내며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첫 회 7.6%의 시청률로 시작한 ‘슈룹’은 6회 만에 10%를 돌파,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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