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모델 주우재가 이승기의 노래를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주우재가 이승기를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민녀에게만 절대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는 토익 학원에 다니면서 친화력이 좋은 조교 아르바이트생을 알게 됐다. 이 조교는 다른 반에 있는 자기의 친구에게는 '누나'라고 불렀지만, 고민녀에게는 절대 '누나'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고민녀는 "나한테도 '누나'라고 불러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싫다고 하더라. '이상하게 너한테는 누나 소리가 안 나온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자는 관심 있는 여자에게 '누나'라고 잘 안 한다고 하는데 그와의 썸에 시동을 걸어 봐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주우재는 "이게 이승기 씨가 다 망쳐놓은 거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승기 씨의 '내 여자라니까' 노래 돌풍 이후로 많은 게 망쳐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우재는 "시동을 걸어도 되냐고 했는데, 이건 차에 키도 꽂으면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서장훈도 "어차피 안된다"고 했다.

다음으로는 입사 4개월이 넘어가는 동안 동기와 썸을 타고 있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주말에 데이트하면서도 고백하지 않는 동기를 보며 고민녀는 자신이 고백하기로 했다. 하지만 타이밍이 어긋났다. 그러던 중 과거 고민녀가 짝사랑했던 대학 선배를 우연히 만났다.

동기와는 매번 타이밍이 어긋났지만, 선배는 직진 모드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고민녀의 생일날 역시 동기는 또다시 바쁜 일로 고민녀를 만나지 못했고, 선배는 근사한 저녁과 꽃을 선물하며 고백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고민녀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선배의 마음을 거절했고, 동기에게 드디어 고백했다. 생일날 선배에게 고백받고 포옹하는 모습을 봤던 동기는 그 장면이 잊히지 않는다며 고민녀가 저울질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김숙은 "동기가 시간을 달라고 했는데 마음은 점점 더 없어질 것"이라고 했다. 한혜진은 "그날이 마침내 생일이었다면 누군가와라도 같이 있고 싶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타인이 아무리 사랑스러워도 나를 초라하게 만드는 건 사랑할 수 없다. 고민녀가 어떤 연애를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노선을 정해라. 나 좋다고 말한 선배에게 집중하지도 않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본인도 상처받기 싫듯이 타인도 마찬가지"라고 이야기했다.

주우재 역시 "만남이라는 게 복합적이다. 고민녀는 가진 환상을 버리고 본인이 책임질 선택을 해라"라고 동의했다. 서장훈은 "'썸'이란 단어를 조심스럽게 써야 한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동기와 마음이 통하는 것 같고 사귀기 일보 직전이라면 집중하고 몰두했었어야 했다. 다음엔 본인 앞에 찾아온 사랑에 충실해라"고 조언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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