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건너온 아빠들'(사진=방송 화면 캡처)
'물 건너온 아빠들'(사진=방송 화면 캡처)

'물 건너온 아빠들' 올리버가 분리 수면 성공 비결을 밝혔다.

10월 23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는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영상 크리에이터 올리버가 미국 텍사스 8000평 대저택에서의 육아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자연과 어우러진 올리버의 하얀 저택이 소개되자 김나영은 "완전 서울 숲을 집에 품고 있다"라며 "영화에서나 봤던 집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올리버는 "자연이 워낙 많고 닭, 강아지, 고양이, 야생동물도 많다. 마당크기가 8000평 정도 된다. 이웃이나 친구들은 100배 정도 되는 마당도 있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아침이 되자 18개월 체리가 울음 소리에 깼고 아내와 올리버는 강제기상을 했다. 이를 본 김나영은 "한국에서는 18개월에 분리수면은 잘 하지 않는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올리버는 "영아 돌연사 증후군 때문이다"라며 "체리가 병원에서 처음 집에 왔을 때부터 바로 했었다. 베개, 이불 하나도 있으면 안 되고.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해왔다. 4개월부터 체리를 방에서 홀로 재우기 시작해서 낮잠부터 적응시켜 시간을 늘렸다"라고 답했다.

반면 장윤정은 "최근까지 남편이랑 연우, 하영이 네 식구가 함께 잤었다"라며 "연우 분리수면을 하려다 제가 불안해서 문 앞에서 한참을 지키느라 밤을 꼴딱 샜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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