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악뮤 이찬혁이 패피로서의 자신의 모습에 흠뻑 취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찬혁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탁 트인 한강뷰에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찬혁의 집은 콘크리트 노출에 빈티지 가구를 배치했다.


그는 "이 집에 온지 1년 반 정도 됐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싹 다 바꿨다"라며 집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후 이찬혁은 운동을 마친 후 매니저를 불러냈다.

그는 "요즘 제일 친하게 지는 성이 다른 형이다"라며 "저의 제일 친한 친구이자 매니저다. 놀때도 같이 놀면 너무 재밌다"라고 매니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찬혁은 "어제 기도회 가셨냐?"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너랑 수현이 위해서 기도했지. 나를 만나서 힘든 건 아니겠지?"라고 확인했다.

이에 이찬혁은 매니저를 그윽하게 바라봤고 매니저가 민망해하자 "형이 좋아서 그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힙지로의 한 옷가게로 향했고 여성 재킷을 픽했다. 바로 착장을 해본 이찬혁은 거울에 비친 자신을 여기저기 비춰보며 만족감을 표했다.

사장님은 이찬혁에게 승마재킷과 노랑스카프, 호피무늬 가방을 추천해줬고 뒷모습이 멋지다는 소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찬혁은 "제 패션 점수요? 만점 그자체다"라고 자기애를 뿜어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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