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 숨막혀" 이하은, 본업 복귀…이천수 "애들한테 소홀해져" 반대 ('살림남2')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특히 5년 만에 강단에 선 소감을 밝히며 행복해하는 심하은에 이천수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순간 6.5%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델 강사로 복귀한 심하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껏 꾸미고 나갔다 돌아온 심하은은 “어디 갔다 와?”라 묻는 이천수에게 과거 교수로 재임했던 학교와 아카데미로부터 강의 제안을 받았다며 조심스럽게 본업으로의 복귀 의사를 밝혔다.

강의 장소가 서울이라는 말을 듣고 “가지 마, 차비가 더 들어”라며 반대한 이천수는 심하은이 뜻을 꺾지 않자 일 때문에 자칫 아이들과 가정에 소홀해지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심하은은 얼마 전 어린이집 학부모 모임에 갔다가 자신을 제외한 다른 엄마들은 복직했거나 앞두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자신만 전업주부로 사는 것이 “너무 숨이 막힌다” 했고, 일을 하더라도 아이들을 돌보는 것에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 했다.

아내의 복귀 의지가 강하다고 생각한 이천수는 “다음에 얘기하자”고 했으나 심하은은 다음 주에 강의를 나간다며 “차 좀 빌려줘”라 했고, 이천수는 “차는 빌려주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자신이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

며칠 후 심하은과 함께 학교를 찾은 이천수는 강의하며 워킹 시범을 보이는 심하은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고, 집으로 돌아와 행복해하는 심하은에 “멋있었어”라 했다. 이어 “일해라”라면서 “내가 서포트 해 줄게”라 했다.

차가 필요해진 심하은에게 아버지에게 드렸던 차를 돌려받으라고 한 이천수는 심하은, 주은과 함께 차를 사드리기 위해 아버지를 모시고 중고차 전시장을 찾았다. 전시장에 들어가기 전 “나는 차가 필요 없어”라면서도 상담을 받을 때부터 차에 급관심을 보이던 아버지는 차량을 시승하면서 환하게 웃더니 차종도 바로 결정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심하은은 일을 다시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던 이천수가 찬성으로 마음을 바꿔 기분이 좋다면서 “멋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 해 응원을 불러왔다.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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