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사진=KBS 1TV)

배우 차인표가 추석특집 ‘종로사진관’의 단독 MC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0일, 11일에 방송되는 KBS 1TV 추석특집 ‘종로사진관’에 배우 차인표가 MC 겸 사진작가가 되어 시청자들 앞에 선다.

‘종로사진관’은 아날로그 사진을 매개로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듣는 휴먼토크멘터리다. 대한민국을 빛낸 이들부터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이들까지, 다양한 손님을 초대해 우리 삶 속의 희로애락을 포착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배우 차인표는 ‘종로사진관’을 찾은 손님들의 인생사를 진중하게 듣고 그에 어울리는 사진을 직접 촬영했다. 사람과 사진을 대하는 그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녹화 현장에서도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1회에는 대한민국의 ‘탑건’ 양은호 소령, 제주바다를 청소하는 변수빈 다이버, 외로운 죽음을 돌보는 강봉희 장례지도사가 사진관을 찾는다. 2회에서는 라이브 드로잉의 대가 김정기 작가, 세계 정상급 비보이 홍텐, 벨기에에서 온 ‘국산 의사’ 배현정 원장의 사연이 그려진다.

한편, ‘종로사진관’ 1회는 추석 당일인 오는 10일 토요일 저녁 8시에, 2회는 오는 11일 일요일 저녁 8시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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