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들 있는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한 명 더 갖고 싶다" ('오케이')


[종합] '아들 있는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한 명 더 갖고 싶다" ('오케이')
[종합] '아들 있는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한 명 더 갖고 싶다" ('오케이')
[종합] '아들 있는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한 명 더 갖고 싶다" ('오케이')
[종합] '아들 있는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한 명 더 갖고 싶다" ('오케이')
[종합] '아들 있는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한 명 더 갖고 싶다" ('오케이')
[종합] '아들 있는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한 명 더 갖고 싶다" ('오케이')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가 아이를 또 낳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오케이? 오케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어린이집에서의 고민 상담이 진행됐다.

현재 폴란드에 거주 중인 고민 신청자가 한국에 온 이유는 아이의 ADHD 진단 때문이었다. 폴란드로 돌아가서 혼자 아이를 잘 돌볼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신청자에게, 오은영은 "행동량이 많고 자기조절이 어려운 ADHD 환자들에게 추천한다"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을 알려줬다.

사유리는 "한국 식당에서 한국 친구를 만나라"는 엉뚱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으로 해외 거주 15년 차인 그녀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사유리는 양세형에게 "오늘 아이들과 같이 있으면 둘 중 하나일 거다, 아이를 낳고 싶든지 아니면 멀리하든지"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아이들과 하루 동안 시간을 보냈는데 이 아이가 내 아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해 2세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사유리는 또 양세형에게 "오늘 아이들이랑 같이 있으면 둘 중 하나일 거다, 아이를 낳고 싶든지 아니면 멀리하든지"라고 궁금해해했다. 이에 양세형은 "아이들과 하루 동안 시간을 보냈는데 이 아이가 내 아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를 낳고 싶다"고 덧붙여 미래의 2세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다음 고민 신청자들은 황혼 육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두 할머니. 각각 5년 차, 10년 차의 화려한 손주 육아 경력을 갖고 있었다. 한 할머니는 독특한 육아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고민 상담을 마친 뒤 양세형은 오은영과 사유리에게 "두 분은 나중에 자녀가 육아를 부탁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질문했다. 오은영은 "저는 (아이) 셋 낳으라고 했다"고 대답해 미래의 황혼 육아를 예약했다. 그러나 "며느리가 좋아할까?"라는 연이은 걱정에 출연자들은 강가ㅔ 손사래 치며 오은영의 고민을 덜어냈다.

또 다른 사연자로는 10살 아들과 6살 딸을 키우고 있는 부모가 등장했다. 부모 사연자는 "아들이 특수 초등학교를 다닌다. 4살 때 자폐성 장애 진단을 받았다. 조금 다른 성장 속도 때문에 서로 상처 받는 일 없이 밝게 키우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엄마 사연자는 "동생이 은연 중에 오빠를 밀어내는 걸 봤다. 오빠와 함께 놀고 싶은 상황에서 같이 하자고 해도 반응이 없으니까 모른 체 하기 시작하더라. 감정 전달에 미숙한 오빠와 그걸 공격적으로 느끼는 동생이다. 서로 이해하지 못해 점점 벽이 쌓여가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오은영은 "자폐 스펙트럼은 부모의 사랑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오은영은 "어려움이 있는 아이가 동생일 경우 손위형제는 덜 힘들어하는 편이다. 반대의 경우, 사랑은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손위 형제로부터 관심과 애정을 받고 싶어하는데 동생들이 감정적으로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 동생으로서 억울하고 섭섭할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오은영 박사는 "자폐는 상호 작용이 어렵다"며 "둘째는 오빠가 싫은 게 아니라 별 반응이 없으니까 재미가 없는 거다. 오빠를 지나치는 경우는 무시하는 게 아니라 여섯 살 입장에서는 자연스러운 반응인 거다. '오빠에게 그러면 안 된다'라고 하는 건 동생에게 무거운 짐을 주는 것이다. 나이에 따라 자연스레 오빠를 대하게 될 텐데, 훈육과 강요는 지양하셨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고민 상담이 끝난 후 양세형은 "아이들과 노는 게 ' 하루긴 했지만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아이라면 어떨까' 이런 생각도 해봤다"고 전했다. 오은영은 "모든 아이는 소중하고 예쁜데 내 아이는 더 소중할 거다"라며 거들었다. 사유리는 "처음에는 피곤해도 좋은 에너지를 받으니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한 명 더?"라고 하자, 사유리는 "한 명 더 갖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사유리는 "좋은 에너지가 많다. 피곤할 때도 있는데 좋은 에너지를 받으니까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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