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민준이와 예준이가 일일 명예 경찰로 변신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9회는 ‘하이 텐션 베이비 출동~’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투준형제(민준+예준)와 신현준은 일일 명예 경찰 체험으로 예준이의 오랜 꿈이었던 경찰관에 한 발짝 다가선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투준형제는 제복을 입은 채 강렬한 포스로 의젓함을 뽐내고 있다. 먼저 투준형제는 과학 수사를 발판으로 간식 스틸러 잡기에 나선다. 음료수 병에 묻은 지문을 발판으로 간식을 모조리 먹어버린 범인을 색출하는 것. 순식간에 ‘명탐정 투준’에 빙의한 투준형제는 매의 눈을 번뜩이며 지문채취에서 비교검색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의젓한 면모를 드러내 쉰아빠 신현준을 흐믓하게 만든다.

이어 투준 형제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도 나선다. 우렁찬 목소리로 교통안전 옐로카드를 전달하거나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하이파이브를 유도하는 모습은 늠름 그 자체. 깜찍한 투준경찰의 등장에 초등학생들의 사랑까지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이어진 ‘빈집 순찰’ 임무에서는 뜻밖의 난관에 부딪힌다. 닭장에서 탈출한 두 마리의 닭을 돌려 보내야 하는 것. 뜻밖의 고난이도 미션을 만난 투준형제가 무사히 닭을 컴백홈 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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