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뷰, 이사 온 이유 중 하나"
"요즘 자전거에 푹 빠져"
사진=유튜브 채널 '정동원TV'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정동원TV' 영상 캡처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정동원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동원TV'에 '정동원 집들이 합니다! 놀러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동원은 밝은 인사와 함께 집들이를 시작했다. 그는 "인사하도록 하겠다. 오랜만에 정동원TV에 영상을 올리게 됐다. 구독자 여러분 정말 보고싶었다. 정동원이다"라며 손을 흔들었다.

이어 "내가 이제 SNS나 라이브 방송을 할 때 살짝 살짝 보여줬는데, 집 청소가 안 되어 계속 공개를 미루다가 어제 청소를 해서 드디어 나의 새 집을 공개하게 됐다. 자 지금부터 바로 가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동원은 첫 번째 방을 소개했다. 그는 "자 이곳은 내가 이렇게 컴퓨터가...지금 컴퓨터가 박살났다. 이거 집 청소 하려고 창문을 열어놨다가 바람이 불어서 넘어진 것이다. 이렇게 안 쪽이 다 깨졌다. 여기가 안 보이는 상태다. 지금"이라며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

또 "어쨌든 조만간 컴퓨터를 바꿔야 한다. 여기는 이제 음악 작업을 하는 공간이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두 번째 공간은 거실. 정동원은 "이제 여기 보시면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유튜버. 정동원TV 채널이 켜져있다. 지금 로그인을 안 해놔서 구독이 안 눌러져 있다. 시청하고 계신 구독자 분들은 정동원TV 구독, 좋아요를 눌러달라"라며 TV를 가리켰다.

그는 "거실에서 딱 하이라이트를 공개하겠다"라며 거실 커튼을 올렸다. 창문 넘어로 보이는 한강 뷰. 정동원은 "이게 바로 내가 이 집에 오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근데 한강 뷰가 이사 올 당시에는 매일 열어 놓고 할 것 같았는데 여름 되니까 더워서 안 열게 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요즘 자전거에 푹 빠져 있다는 정동원. 그는 "승민이 형이랑 라이딩을 다닌다. 최근 내 몸에 맞는 자전거도 구입해놨다. 나랑 잘 어울리지 않냐?"라며 자전거 안장에 올라탔다. 그는 "한강 코스가 있다. 내가 다니는 코스. 아무 말 없이 자전거만 타면서 라이딩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도 하겠다"고 말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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