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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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새로운 인연이 시작될까


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은 다양한 첫사랑 커플의 재회를 담아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도 첫사랑 추억과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첫사랑 셰어하우스에 모인 네 쌍의 첫사랑 커플들 사이에 또 다른 러브라인이 형성될 기류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일 공개되는 ‘다시, 첫사랑’ 3회에서는 출연자들이 본인의 첫사랑 연인뿐만 아니라 다른 이성들과도 본격적으로 엮인다. 이는 셰어하우스 내 일들을 담당하는 당번을 정하면서 시작된다. 지금까지 식사 시간 외에는 다른 이성과 특별한 교류가 없던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생긴 것.


먼저 제비뽑기로 당번을 정하는 가운데, 현장에는 다들 짝이 되고 싶은 이성을 두고 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그중 서지안의 첫사랑 이제석은 엄희람과 당번이 되고 싶어 해 놀라움을 안긴다. 자신을 좋아하는 서지안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엄희람과 시간을 보내고 싶은 것.


스튜디오에서는 그런 이제석을 보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내가 좋아하는 사람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토론을 나눈다. 정혁은 “헤어진 후 가장 위험한 사람은 챙겨주는 사람”이라며 이제석의 마음이 엄희람에게 미칠 영향을 예측한다. 다른 커플들에 비해 첫사랑 홍지명과 어색하기만 한 엄희람이 새로운 남자 이제석과 설렘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11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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