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사진=각 소속사 제공)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사진=각 소속사 제공)


제작사 아크미디어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의 흥행을 올 연말 ‘카지노’까지 이어간다. 아크미디어는 ‘카지노’의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등 압도적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하며, “세계적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달 25일 첫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민후’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회차씩 디즈니+를 통해 독점 공개되고 있다. 뛰어난 오감으로 전조를 읽는 ‘광고의 신’ 팀장 민후 역의 윤계상, 입술이 닿으면 미래를 보는 워커홀릭 AE 예술 역의 서지혜의 티키타카, 우연한 사고로 입맞춤을 하게 된 두 사람에게 아찔한 미래가 예정돼있다는 짜릿한 초감각 설정, 실제 회사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오피스 라이프가 호평을 받으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흥행세는 2022년 연말 공개 예정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카지노’로 정점을 찍을 전망.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를 담아낸 이 작품에 이름만으로도 재미와 작품성을 보장하는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등이 캐스팅됐기 때문이다.


전세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은 26년만에 드라마에 출연을 결정했고,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와 영화 ‘범죄도시2’를 통해 그야말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손석구가 합세해 대형 화제를 모았다. 또한,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독보적 연기 세계를 구축한 이동휘,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 배우로 발돋움한 허성태까지,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을 기대케 하는 압도적 라인업이 완성됐다.


무엇보다 ‘카지노’는 688만 관객을 기록하고, 제54회 백상예술대상과 제23회 춘사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강렬한 힘이 넘치는 작품의 탄생에 대한 기대에 더더욱 힘을 싣는다.


아크미디어는 지난 해, 글로벌 OTT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공개된 ‘연모’로 한국 로맨스 사극의 작품성을 전세계 시청자에게 알렸다. ‘연모’는 글로벌 콘텐츠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키스 식스 센스’ 역시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선택한 초감각 로맨스물로 주목을 받았다.


아크미디어 김한상, 안창현 대표는 “올해 디즈니+의 오리지널 ‘그리드’를 시작으로, ‘키스 식스 센스’까지 시청자 여러분의 호응을 얻어 감사했다”며, “올 초 ‘카지노’ 촬영을 시작했고, 연말 강렬한 웰메이드 작품을 공개하기 위해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러분의 기대를 뛰어 넘는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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