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이은지 (사진=MBC 제공)
김성주, 이은지 (사진=MBC 제공)



방송인 김성주, 개그우먼 이은지가 MC 호흡을 맞춘다.


10일 MBN '아!나 프리해'(이하 '아나프리해') 측은 "지상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와 개그우먼 이은지가 '아나프리해' MC로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깔끔하고 독보적인 진행 실력으로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 아나운서'다. 그동안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들의 진행을 맡으며 '예능 섭외 0순위'로 거듭난 김성주는 '프리 선배'답게 '아나프리해' 출연진들을 거친 예능계로 인도해줄 전망이다.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예능 블루칩' 이은지는 유쾌한 매력으로 '아나프리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은지는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순발력 있는 입담을 발휘할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프리 선언 후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베테랑 MC 김성주와 예능 대세를 꿈꾸는 프리 아나운서들의 최강 케미가 예상된다"라며 "또 MZ세대 사이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이은지의 활약에도 기대가 크다. 두 MC가 보여줄 특급 시너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나프리해'는 4대 보험 되는 안정적인 회사를 박차고 나온 지상파 방송 3사 출신 간판 아나운서들이 '프리 협회'를 결성해 일상을 공유하고, 프리 세계에서 당면한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황수경, 강수정, 최현정, 김주희, 김지원, 김수민이 합류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한편 MBN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 '아나프리해'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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